조오섭 예비후보 “특수고용직 생계비 지원 택시도 포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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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조오섭 광주광역시 북구(갑)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피해를 입은 특수고용직 생계비 지원에 ‘택시’ 종사자들도 포함시켜야 한다”고 31일 밝혔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대중교통의 3대 축인 지하철은 공사공단 전출금, 버스는 준공영제로 적자보전을 통해 코로나19 피해의 지원을 받지만 택시업종은 직접적인 피해를 받고 있음에도 지원대상에서 누락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하철, 버스업종은 광주시가 공사공단 전출금, 준공영제 등으로 적자를 보존 받기 때문에 코로나19 피해도 상쇄시킬 수 있지만 택시의 경우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대중교통의 한 축을 맡아 매일 방역활동을 병행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의 발이 되고 있는 택시업종에 대한 지원도 추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2차 추경과 긴급재난지원금 지원 계획을 발표하면서 모든 국민이 고통과 노력에 대해 보상받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며 “정부와 지자체가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생경제를 지키기 위한 긴급대책에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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