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강남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31일 정상영업

신세계 강남점, 코로나19 확진자 방문…31일 정상영업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8일 방문한 것을 30일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확진자 방문 확인 직후 보건당국과 함께 폐쇄회로(CC)TV로 동선을 확인했으며, 확인된 동선은 물론 점포 전체를 철저히 방역했다고 설명했다.

상시 방역을 진행 중인 강남점은 서초구청 감염병관리팀 등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31일 정상 영업한다고 덧붙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현재까지 총 네차례 확진자 방문으로 문을 닫았다. 앞서 25일에는 전날 확진자가 방문한 것이 확인돼 조기 폐점하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그간 자체적으로 내부 소독을 꾸준히 해온 것과 확진자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했던 점을 고려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31일부터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