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대체로 맑고 포근 …일교차 주의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한 2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정부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호소한 2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포근한 봄 날씨를 만끽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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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은 인턴기자] 오늘(30일)은 맑고 포근한 가운데 오전과 오후의 온도 차가 커서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서울 경기 4도, 한낮에는 10도 이상으로 기온이 크게 올라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포근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전 한때와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낮아 매우 쌀쌀한 전망"이라며 "29일 늦은 밤 09시부터 30일 아침 09시까지는 서해안과 일부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안팎의 매우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4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전주 5도 △광주 7도 △청주 5도 △춘천 2도 △강릉 5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5도 △백령도 4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8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청주 18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2도 △백령도 12도 등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에서 '보통'으로 관측된다.


기상청은 "일부 내륙은 15도 이상의 큰 일교차를 보이는 지역도 있어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희은 인턴기자 aaa34171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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