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6일 재난기본소득 토론회 패널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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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6일 재난기본소득 찬반 토론 패널로 나선다.


경기도는 이재명 지사가 26일 밤 11시5분부터 100분간 진행되는 MBC '100분 토론'(코로나19발 경제위기, 대안은)의 패널로 출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토론은 크게 재난기본소득이 경제위기 극복의 해법인가와 현 정부의 추경과 2차 추경이 경제 침체 위기 극복 방안이 될 수 있는 지 등을 놓고 2대2 찬반 패널 톤론 형태로 진행된다.


토로자로는 찬성쪽에서 이재명 지사와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반대쪽에서 이혜훈 미래통합당 의원과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가 나선다.


이 지사는 이날 재난기본소득 토론에서 ▲광역지자체 첫 시행, 구체적인 내용과 재원 조달방법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과 미래통합당 '40조 코로나 긴급구호자금(안)' 비교 ▲보편적 지급과 선별적 지급, 현금 지급과 지역화폐 지급 효과 등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가감없이 전달할 예정이다.

이 지사는 앞서 24일 경기도민 1326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난기본소득은 4월1일부터 경기지역화폐로 지급되며 3개월 내 사용해야 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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