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관, 한화솔루션 경영 전면에…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의결

"책임 경영 차원"…미래사업 주도 역할 맡아

김동관, 한화솔루션 경영 전면에…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의결


[아시아경제 황윤주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전략부문장(부사장)이 한화솔루션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사회 일원으로 이름을 올린 김 부사장은 한화솔루션 의 신사업을 주도하며 경영 전면에 나설 전망이다.


한화솔루션 은 24일 오전 서울 중구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부사장 사내이사 선임 등을 원안 통과시켰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말 한화솔루션 부사장으로 승진한 뒤 올해 (주)한화 전략부문장도 함께 맡았다. 이번에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의 사내이사에 첫 선임되면서 경영 전면에 나서게 됐다.


한화솔루션 은 태양광, 석유화학, 첨단소재 분야의 세 회사가 합병돼 만들어진 회사다. 태양광에너지와 석유화학이 주력 사업으로, 김 부사장은 한화솔루션 의 중장기 전략을 설계하고 미래 사업을 발굴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한화솔루션 은 폴리실리콘 사업에서 철수했다. 김 부사장이 사업 철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렸다. 중국의 저가 물량 공세로 국내 폴리실리콘 사업 경쟁력이 악화되자 셀(태양전지)·모듈(셀을 이어붙인 판) 제조에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한화솔루션 은 이날 주총에서 어맨다 부시 세인트 오거스틴 캐피털 파트너사 파트너, 시마 사토시 전 소프트뱅크 사장실장,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서정호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 등을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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