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8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를 이송하는 119 앰뷸런스가 줄지어 서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속보[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가 78명까지 늘어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3분께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입원치료중이던 64세 여성이 사망했다. 이 여성은 기저질환으로 고혈압과 만성신질환(만성콩팥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환자는 지난 11일 의식이 없어 119를 통해 대구 파티마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같은날 중환자실에 입원하면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도 받았다. 다음날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입원치료 도중 이날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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