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구세군, 마스크 기부 캠페인'에서 마스크를 기부하고 있는 한 시민/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목적으로 취약계층에 배포한 마스크를 중간에서 빼돌린 70대 통장이 경찰에 적발됐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취약계층 배포용 마스크 일부를 지인에게 나눠 준 혐의(횡령) 등으로 지역 통장 A(7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최근 나주시로부터 코로나19 확신 예방으로 받은 마스크 570장 중 248장만 취약계층 가정에 배포하고 남은 322장을 지인에게 나눠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동네 노인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복지 마스크를 빼돌린 통장들이 더 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