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일스, 코로나19 첫 확진자…영국 총 '19명'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영국 웨일스 지역에서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잉글랜드 지역에서도 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와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늘어났다.


28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웨일스 지역의 최초 확진자는 스완지 출신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최근 이탈리아 북부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웨일스 공중보건국은 환자가 접촉한 이들을 파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이날 잉글랜드 지역에서도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들은 이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어났다. 잉글랜드 지역이 17명이고, 북아일랜드와 웨일스가 각 1명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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