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측 "결승전 3월2일 녹화 재개"

TV조선 '미스터트롯'/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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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던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가 재개된다.


TV조선 측은 27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인기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 녹화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TV조선에 따르면 결승전 녹화는 내달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공개 방청 진행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미스터트롯' 측은 지난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녹화 취소를 알렸다.


제작진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추가 확진자 발생 및 2차 감염 우려로 인해 방청을 전격 취소한다"면서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행사임을 감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깊은 고심 끝에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트롯'은 최근 시청률 30%를 넘으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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