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장중]코로나19 확산 공포…유럽증시 지속 하락 英 2.42%↓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27일 유럽 증시가 급락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아시아 전역와 유럽, 중동 등에서도 빠르게 확산 되면서 경제 타격을 우려해 증시가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현재 영국 FTSE1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2% 하락한 6871.78에 거래 중이다. 독일 DAX지수는 2.52% 떨어진 1만2452.79에, 프랑스 CAC지수도 2.73% 하락해 5529.21를 나타내고 있다.

이탈리아 벤치마크인 FTSE MIB지수는 같은 기간 2.12% 떨어진 2만2926.85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유럽 주요국 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으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