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슈가, 고향 대구 위해 1억 쾌척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P OF THE SOUL : 7'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MAP OF THE SOUL : 7' 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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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슈가가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슈가는 자신의 고향인 대구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후원금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기부금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슈가 외에도 가수 아이유, 배우 손예진, 김혜수, 공유 등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는 이날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에 1억 원을 기부하고, 대한의사협회 측에 1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 3천 벌을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협에 따르면 아이유는 의료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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