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유치원 교사도 코로나19 확진 … 확진자 60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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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부산의 한 유치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시는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부산 지역 확진자는 전날 57명에서 60명으로 늘어났다.

추가 확진자는 58번(69년생·여·수영구), 59번(95년생·여·수영구), 60번(55년생·여·해운대구) 등 3명이다.


59번 확진자는 대구 방문 이력이 확인된 유치원 교사다. 58번 확진자는 58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이며 유치원 행정업무를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60번 확진자는 부산에서 최대 확진자가 발생한 동래구 온천교회 관련 확진자인 57번의 모친이다.


시는 추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동 동선과 감염경로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종효 기자 kjh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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