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한양대 학생회관 뒤편 대형주차장에 중국인 유학생 유증상자 발생을 대비한 이동형 임시 격리 시설 10실을 설치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3월 개강시즌을 맞아 중국에서 귀국할 중국유학생에 대한 코로나19 비상 대응체계 마련에 여념이 없다.
24일 오전 11시 한양대 학생회관 뒤편 대형주차장에는 중국인 유학생 유증상자들을 임시 격리할 수 있는 이동형 격리 시설 10실을 설치했다.
유증상자는 검사결과 확정까지 걸리는 시간 대략 10시간을 이곳에서 대기하게 된다.
이외도 구는 인천국제공항과 한양대 구간에 전용셔틀버스를 운행해 학생들을 별도 수송, 입국 후 14일 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현재 성동구청과 한양대에 ‘성동구 한양대 유학생 지원 콜센터’을 설치해 성동구청 12명, 한양대에 11명의 중국어 전문 콜센터 인력이 중국유학생의 증상확인 및 예방안내를 1일 2회 실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개강시즌을 맞아 대규모 중국 유학생 유입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한양대학교와 긴밀한 협력대응을 통해 지역사회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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