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 삼성동1구역 재건축 수주… 1622억 규모

▲ 대전 동구 삼성동 1구역 재건축 사업 조감도 (제공=SK건설)

▲ 대전 동구 삼성동 1구역 재건축 사업 조감도 (제공=SK건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춘희 기자] SK건설은 총 도급액 1622억원 규모의 대전 동구 삼성동1구역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삼성동 288-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9개동 총 803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7월 착공 및 분양 예정으로 입주는 2025년 2월로 계획돼 있다.

SK건설은 유성구 도룡SK뷰와 동구 신흥SK뷰 등을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이번 사업까지 수주하며 대전 내 ‘SK뷰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삼성동1구역은 KTX·대전 지하철 1호선 대전역이 인접해 있어 지역 내뿐만 아니라 광역 교통 여건이 뛰어나다. 한밭중학교가 사업 구역 내에 포함돼있고 삼성초, 보문중·고도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구도심 재개발 지역으로 이미 생활편의시설이 단지 인근에 완비돼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대전 삼성동1구역은 대전역세권개발사업으로 향후 미래가치가 높은 지역” 이라며 “SK건설의 풍부한 사업경험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기자 spr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