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총재, 해외출장 하루 앞당겨 귀국…코로나19 긴급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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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해외 출장중인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귀국일을 하루 앞당겨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은행은 23일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에 참석 중인 이 총재가 일정을 하루 앞당겨 오는 24일 오전에 귀국한다"며 "이날 오후 3시 코로나19 확산 관련 긴급간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총재는 지난 21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G20 회의에 참석 중이었다.


긴급간부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한은 차원의 업무계획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은은 오는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계획이라 이 총재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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