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활용지원센터 7년연속 전국 최고 'S등급' 받아

경기FTA활용지원센터 7년연속 전국 최고 'S등급' 받아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전국 17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 종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기FTA센터는 2013년 이후 7년 연속 S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 FTA지원센터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기FTA센터는 각종 FTA 관련 서류와 법률 등에 대한 컨설팅과 지원서비스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산업부가 운영하는 '수출도우미' 기관이다.

경기도는 2011년부터 경기FTA센터와 경기북서부FTA센터로 관할구역을 나눠 산업부의 FTA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FTA 종합상담(2000개사) ▲기업방문 1대1 FTA컨설팅(581개사)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310개사) ▲지역순회교육(64회) ▲지역순회 설명회(39회) ▲미래세대 인재양성과정(4회) ▲FTA해외시장 전문가양성과정(7회) ▲기업방문 1대1 FTA설명회(354개사) ▲기업별ㆍ업종별 간담회(4회) ▲FTA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영세기업 전담지원을 강화해 매출 30억원 미만 10인 이하 중소기업을 1년간 집중 지원하고 수출금액이 높은 기계 산업을 중점으로 FTA컨설팅을 진행했다. 또한 FTA활용 인식 확산을 위한 뉴스레터를 발행했다.

신상열 경기FTA센터장은 "우리나라는 대외경제 규모가 GDP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적극적으로 FTA를 활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올해는 경기FTA센터의 지원규모를 늘려 많은 기업이 도움을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경기FTA센터는 올해 컨설팅 지원대상을 기존 '전년도 매출액 300억원 미만의 기업'에서 '전년도 매출액 1500억원 미만 중견기업'까지 확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