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구매' 바우처 지원…이노비즈協-데이터산업진흥원 협력

자료=이노비즈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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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기술혁신형중소기업협회(이노비즈협회)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2020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수요기업 선정평가 등을 통해 데이터 구매·가공 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다.


23일 이노비즈협회 등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데이터 기반 신규 서비스 개발 및 기존 서비스 고도화, 마케팅 전략 수립, 운영 효율화 등 데이터 활용 목적에 따라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수요조사 회신을 거쳐 올해 사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수요기업 대상 사업 신청 안내, 공급기업 매칭, 수요기업 선정평가, 데이터 구매 및 가공 바우처 지원, 사후관리 및 평가 등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구매 1800만원, 일반가공 4500만원, 인공지능(AI)가공 7000만원 수준이다. 지원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스토어 홈페이지에서 참고 가능하다. 이 사업에 관심이 있는 이노비즈기업은 이노비즈협회 전략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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