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람 전남대 전공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석’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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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김보람 전남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제63차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수석 합격했다.


20일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김 전공의는 지난 3일과 11일 시행된 제63차 전문의자격시험 1·2차 시험에서 모두 최고점을 차지했다.

이로써 전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지난 2002년과 2005년 이후 3번째 전문의자격시험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김 전공의는 “현재 저출산 문제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지원이 줄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수님들의 훌륭한 가르침을 받아 좋은 성적으로 전공의 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환아들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보람 전공의는 내달부터 화순전남대병원 소아혈액종양질환 전임의사로 근무하게 된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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