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개학을 대비해 오는 25일까지 관내 급식을 실시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교급식 특별점검은 학교급식 식중독 등 위생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간부 공무원도 특별점검에 참여한다.
학교급식 특별점검단은 위생 취약 시설을 불시 방문해 원재료보관실 및 조리장 등 급식 시설의 위생 관리 여부를 점검한다. 또 식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여부에 대해서도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학교에서 급식 식중독 등의 위생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토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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