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가 올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지난해 1월 문을 연 문화 콘텐츠의 융ㆍ복합, 창작ㆍ창업지원을 전담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콘텐츠 창업지원 플랫폼이다.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는 올해 국내 최대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업체인 ㈜콘텐츠웨이브(wavve)와의 협력을 통해 도내 스타트업의 웹드라마, 예능, 웹영화 분야에 6억원을 투입, 최대 5편의 뉴미디어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내 신진 스토리텔러 양성을 위한 '뉴미디어 스토리 개발 지원' 사업에도 1억원을 투자한다.
아울러 단계별 창업 지원을 위해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콘텐츠공모전 ▲뉴미디어 콘텐츠 저변확대를 위한 아카데미 ▲창업가 육성을 위한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 교육 ▲뉴미디어 콘텐츠 창업자 엑셀러레이팅 ▲ 커머스ㆍ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처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뉴미디어 콘텐츠 산업 육성을 통한 창업(76건), 일자리(170건), 스타트업 지원(213건) 등의 성과를 낼 계획이다.
현병천 도 콘텐츠정책과장은 "경기도는 한류 콘텐츠 생산 거점 기지인 고양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송, 영상, 뉴미디어 콘텐츠를 만드는 다양한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고양시를 거점으로 경기도가 한류 콘텐츠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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