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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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서울시 강남 논현동에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 ‘더 스트라드 하우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최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원 1921.50㎡에 지하 2층 ~ 지상 12층 규모의 약 41세대 아파트를 신축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공급면적은 64㎡, 69㎡, 73㎡ 등으로 대부분 중소형 위주다. 최상층 세대 일부는 복층형으로 공급된다. 2020년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상반기 입주 예정이다. 총 공사 규모는 약 110억원이다.


해당 아파트는 서울 지하철 7호선 학동역 도보 5분 거리 초역세권에 바로 옆 근린공원(개나리공원)이 위치해 입지가 우수하다. 편의점, 주민센터, 스포츠센터, 병원, 은행 등 생활 편의 시설 등의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번 공사에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새 브랜드인 더 스트라드 하우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더 스트라드 하우스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브랜드로 주로 고급 아파트 단지나 빌라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은 “서울 등 대도시 중심가에서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공사 수요가 대폭 늘어나고 있다”면서 “고급 브랜드 전략을 통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수주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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