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봉환 이사장 "상시 모니터링, 적극 지원"…대전 중리전통시장 방문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14일 대전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반찬을 구매하고 있다.

조봉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14일 대전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반찬을 구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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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조봉환 이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대전 중리전통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조 이사장과 임직원 25명은 중리시장 내 칼국수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이후 시장을 둘러보며 반찬, 과일 등을 구매했다. 상인들은 경기침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관련 소비활동 위축 등 애로사항을 전했다.

조 이사장은 "현재 전국적으로 전통시장에 고객 발길이 줄어들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우리 공단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홍보·마케팅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과도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온라인 판매방안을 강구하는 등 함께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극복해나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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