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로 취소?연기되는 행사 확인하세요

양천구, 민방위 교육 연기되고 대보름 행사도 취소돼 ... 어르신, 영유아 등 감염 취약계층 프로그램 우선적으로 중단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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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구에서 주관하는 행사?강좌 등을 취소·연기하고 일부 시설을 휴업한다고 밝혔다.


4일 기준 정월 대보름 축제, 민방위 교육 등을 비롯 취소·연기된 행사는 79건, 폐강된 강좌는 609건이다. 일부 지역내 교육시설 및 구청 내 경로식당, 직원식당 등도 일시 휴업한다.

특히 구민이 대규모 참석하는 행사는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대부분 취소되거나 연기 조치됐다. 감염 취약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노약자·어린이 대상 프로그램 또한 우선적으로 폐지됐다.


양천구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목적으로 행사나 강좌 등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민 분들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꼭 취소나 연기 여부를 미리 확인하셔서 헛걸음 하는 일이 없도록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 외 추가적으로 폐지 또는 연기되는 행사?강좌 등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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