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남망산공원 화려한 빛 조성 착착 진행

디지털파크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통영의 경관과 항구를 내려다볼 수 있는 남망산공원의 밤이 화려한 빛으로 물든다.


통영시는 7일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실감미디어 기반의 야간경관 사업을 통해 ‘머무르고 싶은 관광도시’의 비전을 구체화했다.

통영시가 7일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논의했다.

통영시가 7일 남망산 디지털파크 조성 및 운영시스템 구축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사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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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시민문화회관과 남망산공원 일대에 디지털 산책로로 조성하는 이 사업은 5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이날 보고회에는 도의원, 시의원, 사업관계자와 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해 관광명소 조성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였고, 지난 착수보고회 안보다 한층 발전된 스토리와 콘텐츠가 소개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지난해 남망산공원에 국비 9억원 등 총 18억원 예산으로 0.5㎞의 '하늘숲길'과 '하늘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끝냈다"며 "여기에 야간 볼거리까지 완성되면 남망산공원은 통영의 독보적 관광 콘텐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손태석 기자 tsson1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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