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30일 광주시선관위 및 5개 구 선관위 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시달 회의’를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중점 관리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광주시선관위는 이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해 ▲정확하고 완벽한 선거사무 구현 ▲자유롭고 정의로운 공정선거 실현 ▲유권자 선거참여 제고 등을 3대 중점 과제로 정했다.
특히, 선거권 연령 하향으로 교육현장에서의 혼란이 없도록 사례 중심의 선거법 안내자료를 제공하고 광주 관내 67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수작업 개표를 대비해 효율적인 개표 처리방안을 마련하고자 모의개표도 실시했다.
비례대표선거에서 25개 이상의 정당이 참여하게 되면 투표용지 길이 때문에 투표지분류기를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 2002년 6·13 지방선거부터 도입한 투표지분류기는 투표지를 유효·무효, 후보자별로 구분·계산하는 기계장치로 최대길이 34.9㎝(24개 정당)를 넘어서는 투표용지는 분류할 수 없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사용된 33.5㎝ 투표용지가 국회의원선거 역대 최장 기록이다.
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시행, 만 18세 선거권 연령 하향 등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인한 유권자의 혼란이 없도록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선거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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