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신당 “이번 총선, 거대 기득권 양당정치 심판해달라”

“설 연휴 직후 ‘중도개혁통합의 문’ 활짝 열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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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최경환 대안신당 대표는 25일 “올 한해는 무너져가는 민생과 경제를 살려야 한다. 그리고 우리 모두 합심해서 더 이상 특권과 반칙이 없는 공정한 사회, 함께 잘사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며 “우선 정치를 확 바꿔야 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이날 설날 메시지를 통해 “이번 4월 총선에서는 민생과 경제를 도외시한 채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와 싸움질만 하는 거대 기득권 양당정치를 반드시 심판해달라”며 “그리하여 민생과 경제를 챙기는 생산적인 국회, 일하는 국회, 다양한 국민의 의견이 반영되는 상생과 협치의 국회를 만들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안신당은 민생과 경제를 파탄내고 있는 기득권 양당의 패싸움 정치를 종식시키고 다당제 합의제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해 개혁과 통합을 기치로 창당됐다”며 “다행히 최근 제3정치세력 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안신당은 뺄셈, 배제, 분열의 정치가 아니라 덧셈, 포용, 통합의 정치를 추구한다”며 “모든 기득권 포기, 문호개방의 원칙하에 개혁과 통합의 대의에 동의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 대표는 “설 연휴 직후 중도개혁통합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을 기대하며, 저 또한 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통해 국민여러분께 변화와 희망을 안겨 드리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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