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언,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광고모델 되다

다음달 초 동백전 홍보 광고 지상파 3사 방영 예정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배우 이시언이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 TV광고모델로 부산을 찾는다.


부산시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옥외광고, 라디오 캠페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지역화폐 동백전 홍보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MBC ‘나혼자 산다’에 출연 중인 부산 출신 배우 이 씨를 모델로 하는 동백전 TV 광고를 곧 선보인다.

시는 최근 광안리 등 부산 현지에서 로케이션 광고 촬영도 마쳤다. 동백전 TV광고는 이달 말까지 심의를 거친 뒤, 다음달 초 지상파 3사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 씨는 부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졸업했다. 그는 ‘지역 소상공인 살리기’라는 동백전의 발행 취지에 부합하고, 젊은층과 노년층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이미지 등 장점 때문에 모델로 선정됐다.

배우 이시언 씨가 동백전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부산시).

배우 이시언 씨가 동백전 카드를 선보이고 있다(사진=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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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설 연휴를 앞두고 시와 시의회에서는 대시민 캠페인을 펼치는 등 동백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각종 행사와 회의 석상에서 동백전 사용을 지속적으로 홍보·요청하는 등 시가 온 힘을 모아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동백전 총 발행액은 22일 자정 기준으로 100억원을 돌파하는 등 빠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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