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JYP, 한일 합작 걸그룹 프로젝트 가동...엔터주 탑픽 유지"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1일 JYP에 대해 일본 소니뮤직과의 신인 걸그룹 프로젝트가 긍정적 성장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며 엔터주 탑픽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인 걸그룹을 선발하는 JYP와 소니뮤직의 합작 니지프로젝트의 시즌1이 오는 31일부터 10부작으로 OTT 훌루재판을 통해 방영 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오디션 합격자 26명은 6개월 간의 한국트레이닝에 접어든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의 반년간 트레이닝 과정과 최종 데뷔멤버 선정이 시즌2의 주된 내용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일본 5대 민방 중에서도 가장 오랜 업력을 자랑하는 지상파 NTV를 통해 시즌2가 방영돼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최종 선정된 멤버들은 올 11월 데뷔 목표"라며 "비유기적 성장(NIZI, 美보이그룹) 중 예정대로 니지프로젝트가 가동된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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