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정용 계란 선별 포장 유통제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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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곡성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식용란 선별 포장 유통제도 홍보캠페인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식용란 선별 포장 유통제도는 식용란을 전문적으로 선별, 세척, 건조, 살균, 검란, 포장 처리하는 영업장에서 오염되거나 깨진 계란 등을 제거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을 공급도록 하는 것이다.

마트나 편의점에서 일반 가정에 계란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HACCP 시설을 갖춘 식용란 선별 포장 업체를 통해 계란을 유통해야 한다. 현재 지난해부터 계도기간이 운영되고 있으며 계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4월 25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곡성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을 안내했다. 특히 마트나 편의점 등 판매영업자들이 식용란수입판매업자에게 달걀을 구매할 때 식용란 선별·포장 의뢰서나 선별 포장 처리 대장으로 선별 포장처리 여부를 꼭 확인하도록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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