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올해 복권기금 사업 ‘집 고쳐주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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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저소득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2019 복권기금 지원 사업-집 고쳐주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30일 밝혔다.


‘집 고쳐주기 사업’은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중 주택 노후정도를 고려해 사업대상을 선정해 집을 수리해 주고 있다.

고창군은 올해 7억1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계획 물량 179가구 보다 59가구나 더 많은 238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도 화장실, 부엌 개량, 문틀·창틀, 노후 보일러, 난방 배관 등을 수리해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고창군 주거복지팀 관계자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 사업은 어려운 이들에게 따뜻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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