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서 인천시 정무부시장 취임…"원·신도심 균형발전 힘쓸 터"

박남춘 인천시정이 0일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박남춘 인천시정이 0일 박인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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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박인서(60) 신임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30일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취임 소감을 통해 "공기업에서 35년간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인천의 최대 현안인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출신인 박 부시장은 인천 광성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입사했다


이후 LH 세종특별본부장·조달계약처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고, LH 인천지역본부장 재직 시 검단신도시·루원시티 등 인천의 굵직한 도시개발사업을 수행했다. 최근까지 인천시 산하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박 부시장은 인천도시공사 사장 재직시절 도시재생 뉴딜, 우리 집 1만호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는 등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도시재생·도시개발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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