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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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7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세미나 2실에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구성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공개 모집을 통해 여성 40명으로 구성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1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한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일상생활에서 성별 불균형 요소와 생활 불편 사항 발굴, 여성친화도시 추진 사업 관련 주민 의견 수렴과 여성친화 모니터링 등을 수행한다.


군은 역량 강화 교육 등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군민참여단의 여성친화 모니터링 결과나 의견 등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여성친화도시 홍보 영상 상영, 군민참여단 위촉장 전달, 군민참여단 대표 다짐문 낭독,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및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한 김경례(전남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최형열 부군수는 “모두가 행복하고 평등한 명품 도시 화순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참여단이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부터 노인까지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 활동해 달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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