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기초생활 보장분야 우수 지자체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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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19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2년 연속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분야평가는 신규 수급가구 발굴 및 기초보장 사각지대 해소노력 등 지자체 합동평가 결과와 함께 제도 운영 및 업무 협조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보건복지부에서 별도의 공모 없이 선정됐다.

구는 생활보장위원회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사람들을 적극 구제함은 물론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보호실적, 복지 부정수급자에 대한 관리노력, 생계, 주거, 의료, 장제 등 기초급여가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갑작스런 위기가구의 빈곤 계층으로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지원대상자 발굴 지원에 힘쓴 점도 호평을 받았다.


서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기초생활보장 부양의무자 기준과 선정기준 완화에 따른 대상자 발굴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의 행복지수가 향상되는 따뜻한 복지 구현을 위해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019년에도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지자체로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 최고의 복지1번지 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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