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파티족에 딱"…연인용 파자마·파티용 코스메틱 인기

[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비싸고 화려한 외식 보다 집에서 소소하게 연말을 보내는 홈파티족이 늘면서 파자마, 파티용 코스메틱, 홈웨어 등의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BYC는 연인과의 파티를 계획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스위트남녀 잠옷세트를 선보였다. 사선모양 조직의 40수 트월소재를 사용해 적당한 두께감이 있고, 피팅감이 루즈한 상하세트 제품이다.

BYC 스위트남 잠옷세트는 네이비컬러에 사랑스러운 하트패턴으로 디자인했다. 상의 카라에 하트 모티프와 같은 파이핑 컬러를 매치하고, 하트패턴의 단추로 포인트를 줬다.


BYC 스위트여 잠옷세트는 전체적인 소재와 컬러를 통일시켜 커플 잠옷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네크라인에 둥근 테두리와 가슴 부분에 프릴 장식으로 사랑스러움을 더했으며, 핑크 피치 컬러의 하트 패턴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손목과 발목 부분의 고무줄이 흘러내림을 방지해 실용적이다.


에뛰드하우스는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루돌프 커밍 투 타운 컬렉션을 출시했다. 에뛰드하우스 루돌프 커밍 투 타운은 루돌프가 주인공인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루돌프 커밍 투 타운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2종부터 컬픽스 마스카라, 베러 립스-톡, 핸드 부케 핸드크림 2종 세트 등으로 구성됐다.

루돌프 커밍 투 타운 플레이 컬러 아이즈 미니 2종은 다양한 컬러 조합으로 출시됐다. 속눈썹을 고정시켜주는 컬픽스 마스카라는 블랙 컬러 제품과 핑크 펄이 가미된 레드브라운 한정 컬러 제품으로 2종 출시됐으며 겨울 시즌 컬러로 이뤄진 베러 립스-톡 5종도 함께 출시됐다.


집안에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홈웨어도 인기다. 지엔코의 내추럴 감성 여성복 써스데이아일랜드는 이번 시즌 캐시미어 전문 브랜드 플러쉬미어와 함께 컨템포러리한 실루엣과 디자인으로 차별화된 컬래버레이션 니트 라인을 선보였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라인은 캐시미어 니트 특유의 고급스럽고 포근한 소재감은 기본, 포인트 컬러감을 살려 다양한 감도를 살린 점이 특징이다. 오버핏의 실루엣이 매력적인 롱 스타일 카디건부터, 스웨터, 베스트, 머플러 등의 디자인으로 다양한 여성고객에게 럭셔리함을 선물한다.


BYC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들의 소비 트렌드에 따라 편안하면서도 포인트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