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 장나라·이상윤과 이별 엔딩…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

24일 SBS 'VIP' 최종회가 방영됐다. / 사진=SBS

24일 SBS 'VIP' 최종회가 방영됐다. /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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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VIP' 최종화에서는 장나라와 이상윤이 서로에게 위로의 한마디를 건넨 후 뒤돌아 걸어가는 장면으로 극을 마무리 지었다.


24일 방송된 SBS 'VIP'에서는 나정선(장나라)이 박성준을 향한 복수에 무의미함을 느끼면서 성운백화점 수뇌부 경쟁에서 물러서기로 결심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후 하태영(박지영)에 의해 부사장(박성근)이 보유한 차명주식 문제가 터지자, 박성준 또한 비로소 잘못된 길을 걸어가고 있음을 깨달았다.


박성준은 하유리로부터 헤어지자는 말을 듣고 미안함을 전했고, 부사장에게도 "이제 그만 멈춰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라며 회사 생활을 끝맺었다.


그날 밤 나정선, 박성준은 집에서 마지막으로 마주했고, 서로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허심탄회하게 고백한 뒤 각자의 길을 걸어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SBS 'VIP' 최종회 1,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각각 13%, 17.7%, 전국 시청률 각각 12%, 15.9%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20.7%, 2049 시청률은 6.6%를 기록, 2019년 월화드라마 시청률 종합 1위를 달성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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