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탑방의 문제아들' 이혜성 "연인 전현무, 애교 많다" 애정 과시

이혜성(27) KBS 아나운서가 연인인 방송인 전현무(42)를 언급했다/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이혜성(27) KBS 아나운서가 연인인 방송인 전현무(42)를 언급했다/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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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이혜성(27) KBS 아나운서가 연인인 방송인 전현무(42)의 매력을 언급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 아나운서와 박지원 아나운서, 김도연 아나운서가 출연해 뛰어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 아나운서는 '연예가중계'에서 열애 사실을 직접 언급했던 일화에 대해 "연예가중계 폐지 3주 전이었다. 3주만 더 버티면 얘기를 안 해도 됐는데 일찍 터지는 바람에 이야기를 하게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 아나운서는 '그분(전현무)의 매력은 뭐냐'는 질문에 "믿기지 않겠지만 그분이 애교가 있다. 제가 귀여운 남자를 좋아해서"라고 답했다.


MC 송은이는 '전현무가 출연 전 어떤 조언을 했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 아나운서는 "워낙 선수분들이시니까 웃기려고 하지 않아도 다 만들어주실 거다(라고 말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 아나운서와 전현무는 지난달 열애 사실을 인정한 바 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지난달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전현무와 이혜성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 간의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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