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그룹, 10년간 연탄 6만2000여장 기부

이건 직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건 직원들이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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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이건그룹은 사랑의 연탄배달을 통해 지난 10년간 기부한 연탄이 6만2000여장에 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건그룹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6일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연탄 7000장을 나르는 '2019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너지 취약 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한 나눔봉사다.

지난 17일에는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에 방문해 무료급식 봉사활동도 했다. 2009년부터 10년간 매월 셋째 주 화요일마다 하고 있는 활동이다. 임직원들이 급식 준비부터 식사 후 정리까지 맡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건홀딩스 관계자는 "이건산업, 이건창호 등 이건 관계사들이 지역 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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