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0 동아시아문화 도시 BI(Brand Identity)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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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순천시는 ‘2020 동아시아문화 도시 순천’의 효과적인 홍보마케팅과 이미지 통합을 위한 BI(Brand Identity)를 개발해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BI는 순천의 ‘ㅅ’과 사람인 ‘ㅅ’을 구성하는 이미지를 형상화하고 있으며, 3잎은 순천의 본질적 가치인 하늘, 땅, 바다를 상징하는 동시에 한·중·일 3국을 표현해 동아시아문화 도시의 가치를 담았다.

이와 함께 한·중·일 3개국 시민들이 문화예술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면서 교류와 상생의 꽃을 피우고 문화를 통해 새로운 꿈을 펼쳐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BI는 2020년 한 해 동안 포스터, 리플릿 등 각종 홍보물과 현판, 현수막 등의 옥외 광고물 등에 활용된다. 또한 각종 기념품과 문화상품 개발에도 활용되며 동아시아문화 도시 교류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2020 동아시아문화 도시’는 한국의 순천, 중국의 양저우, 일본의 기타큐슈가 선정됐으며 내년 한 해 동안 공식행사(개·폐막식)를 비롯해 공연, 전시, 학술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2020 동아시아문화 도시 개막식은 내년 5월 1일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순천시는 지난해 8월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순천만, 동아시아를 품다’를 슬로건으로 선포한 바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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