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2020년 만성질환예방 관리 사업 참여자 모집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무안군 청사 전경 (사진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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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내년 1월 3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만성질환예방·관리 사업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불규칙한 영양섭취와 신체활동 감소로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고혈압, 당뇨 유소견자, 갱년기 여성 등을 대상으로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장려해 건강한 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프로그램은 ‘청춘을 돌려다오’ 건강교실과 ‘갱년기 탈출 건강 美 교실’로 구성돼 있다.


‘청춘을 돌려다오’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혈압, 혈당, 종합기능 체력 감사를 시행해 맞춤형 비교 상담을 실시하고 건강 체조, 근력강화 운동, 심폐기능 향상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이다.


‘갱년기 탈출 건강 美 교실’은 갱년기 여성을 위해 골밀도 체조운동, 맞춤형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무안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 남악보건팀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만성질환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면서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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