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시절 위폐감별사 만났다" '철파엠' 이기주 작가 과거 일화 밝혀

DJ 김영철(좌)과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우)/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 방송 화면 캡쳐

DJ 김영철(좌)과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우)/사진=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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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가 기자 시절 기억에 남았던 일화에 대해 공개했다.


19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 FM' (철파엠) 에서는 베스트 셀러 '언어의 온도'의 작가 이기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기주 작가는 기자 생활을 했던 과거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제신문에서 경제부, 사회부, 정치부, 문화부를 골고루 순회하며 일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DJ 김영철이 '기자 일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냐'고 묻자 이기주 작가는 "(취재상) 위폐감별사를 만나야 했다. 위폐 감별 노하우를 물어봤더니 위폐를 펼쳐놓고 가장 화려한 걸 먼저 고른다고 하더라. 위폐는 진짜와 똑같이 보이기 위해 많이 가공해 지나치게 화려해진다"며 "진짜는 자연스럽고 가짜는 화려하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기주 작가는 '언어의 온도'에서 나온 구절을 엮어 만든 일력 '일상의 온도'를 출간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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