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치료 위해 일주일만에 재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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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이달 10일 퇴원한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일주일만에 재입원을 결정했다.


롯데지주 측은 18일 "신 명예회장이 오후 4시경 영양공급 관련 치료 목적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단기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동주 회장의 SDJ코퍼레이션도 "오후 3시 30분경 신 명예회장이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라며 "조금 더 원활한 영양공급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위해 재입원을 결정했다"며 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탈수 증세로 인해 아산병원에 입원했다가 지난 10일 퇴원을 결정했다. 당시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인 사단법인 선은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돼 병원 측과 협의 후 퇴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 측도 "위독한 것은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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