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한달간 떡국 5000인분 '릴레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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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GS리테일은 이달 18일부터 한달 간 떡국 5000인분을 나누는 릴레이 봉사활동 ‘떡국 나눔릴레이’를 전국적으로 전개한다.


이번 봉사활동은 떡국을 끓일 여유가 없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 식사를 직접 대접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작은 정성과 온정의 손길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GS리테일은 18일, 강북구 수유동 ‘한빛맹아원’에서 진행한 ‘GS25 강북지역 GS나누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에 조직된 80개의 공식봉사단 ‘GS나누미’를 통해 지역 복지관 및 보육원에 한달간 순차적으로 떡국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GS리테일과 함께 전국 곳곳에 나눌 예정인 5000인분의 떡국은 GS리테일의 간편조리 밀키트(Meal-Kit)브랜드 ‘심플리쿡’을 활용해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진한 사골국물 육수에 쫀득한 쌀떡, 만두, 고소한 김가루 등으로 구성된 심플리쿡 떡국을 통해 맛과 영양을 만족시킴은 물론, 단축되는 조리 시간으로 봉사단과 봉사처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6년에 최초로 시작된 GS나누미 봉사단은 전국 1만 4000여 개의 폭넓은 오프라인 점포 플랫폼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허브로써 나눔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9년 11월말 기준으로 14년간 진행한 누적 봉사활동 시간만 15만 3000시간, 누적 봉사인원은 5만 4000명에 달한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 담당자는 “저희가 손수 끓여 전하는 떡국 한 그릇이 우리 사회 이웃들에게 따스한 온정으로 더해지며 행복한 연말 연초를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러한 떡국 나눔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해 선포한 사회공헌 슬로건 ‘일상에서 함께하는 나눔플랫폼 기브앤셰어(Give&Share)’에 맞게 나눔과 봉사에 더욱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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