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선배가 들려주는 진로 이야기

양천구, 예비 고1~고3 대상 ‘대학생 멘토링 겨울방학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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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예비 고 1~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학과별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대학생 멘토링 겨울방학 특강’을 내년 1월 4일부터 운영한다.


구는 지역내 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교 학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진로 설계와 가치관 정립에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현재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대학생 멘토가 대학생활과 학과 선택에 대한 본인의 경험담을 청소년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이번 특강은 1월4일부터 1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중앙로 250) 교육실 및 강당에서 열린다.


1월4일 ▲의학계열학과 멘토링 및 ▲예체능계열 학과 멘토링을 시작으로 ▲자연·공과계열 학과 멘토링 ▲사회계열 학과 멘토링 순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각 계열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후 개별적인 학과 소개에 이어 멘토와의 대화 순으로 마무리 된다. 스포츠레저학과·연극학과·환경조각과(예체능 계열), 보건환경융합과학부·건축공학과·기계공학과(자연·공과계열), 경영학과·심리학과·행정학과(사회계열)까지 다양한 학과에 대한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오는 12월20일 오전 10시부터 각 학과별 멘토링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한다. 선착순으로 각 20명씩을 접수 받으며 양천구에 살고 있는 예비 고 1부터 고 3까지의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양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yangcheon.go.kr/jinrodream/jinrodream/main.do)에 로그인 한 후 신청접수 하면 된다.


양천구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다양한 대학교 학과, 관련된 직업과 진로, 대학생활에 대한 궁금한 점을 부담 없이 물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천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2084-5418)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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