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52주 신고가 질주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외국인이 반도체 업종 위주로 순매수하면서 코스피가 장중 1% 넘게 상승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7일 오후 3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7% 오른 5만6600원에 거래됐다. 전일 5만4900원으로 신고가를 기록한 데에 이어 하루만에 또다시 신고가다.

매수창구에서 외국인은 4347억원어치 쓸어담았고 기관은 265억원어치 팔았다.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증권, 제이피모간증권 등이 매수 상위를 차지했고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 등은 매도 상위에 올랐다.


SK하이닉스 역시 이날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9만380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5.87% 상승, 지난 4일 7만7700원에서 불과 9거래일만에 20.72% 급등했다.


외국인이 4421억원어치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31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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