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치고 낮 동안 '포근'…미세먼지 '좋음'~'보통'

낮 기온 8~16도까지 올라
내일 다시 추워
오늘보다 기온 10도 이상 떨어져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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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전국에 비가 그치고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인천 9.3도, 강릉 11.0도, 대전 5.3도, 광주 7.5도, 대구 3.1도 등을 기록했다.

평년보다 5~10도 이상 기온이 높아 비가 그치고도 큰 추위는 없겠다. 낮 기온도 평년(2~10도)보다 올라 8~1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는 내일(18일)까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오후부터 비가 그치기 시작한 뒤 밤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1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내일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3도, 체감온도는 -7도로 예상된다.

비가 내리면서 가시거리가 짧고 길이 미끄러워 교통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오늘 내린 비가 어는 곳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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