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 ‘김장나눔’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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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북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북부의용소방대(남성대장 천세영·여성대장 김복례)가 소방서 직원들을 위해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현장 활동대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북부의용소방대 20여 명이 참여했다.

배추 400㎏로 김장을 담가 외곽 119안전센터로 직접 전달해 추운 겨울 날씨를 녹이는 훈훈하고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했다.


김복례 여성대장은 “추운날씨에 시민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들을 생각하며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행모 119재난대응과장은 “직원들을 위해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해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보답의 의미로 시민들의 안전한 겨울을 지켜내기 위해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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