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의장 "오늘 본회의 개의 안한다…여야, 선거법 합의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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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6일 "본회의를 개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 본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개의하지 않겠다"며 "여야 정치권은 조속한 시일 내 공직선거법을 비롯한 신속처리안건에 대해 합의해달라"고 밝혔다고 한민수 국회 대변인이 전했다.

문 의장은 "집권여당은 물론 제1야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들은 무거운 책임감으로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해법을 모색해야한다"며 "제발 상식과 이성을 갖고 협상에 나와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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