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판교서 '도시재생 공동포럼'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서울·인천 등 수도권 지역 도시공사가 공동으로 도시재생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13일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수도권공사 도시재생 공동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이후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이날 행사는 경기도시공사, 인천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등 수도권 3개 공사가 상호협력 강화 및 도시재생 역량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시재생 혁신지구 도입과 지자체와의 협력방안, 총괄사업관리자로서 지방공기업의 역할 등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시재생 신규제도에 대해 살펴보고 지방공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하는 등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있어 상호협력과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