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보다 크리스마스날 완구 더 잘 팔린다…홈플러스,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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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지난해 어린이날 완구 선물을 받는 어린이보다 크리스마스에 원했던 장난감을 갖게 된 아이들이 더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월별 완구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12월이 11%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고 15일 밝혔다. 어린이날이 포함된 5월(10%)보다 완구 소비가 더 활발했던 것

이에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완구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완구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총 1000여 종의 인기 완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하며 11대 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레고 10종을 5만1900~15만1900원에, 엑스가리온 20여 종을 6720~5만2500원에, 실바니안 4종을 2만9900원~4만9900원에, 바쿠칸 전 품목을 6930~3만4930원에 판매한다.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겨울왕국2' 관련 완구 20여 종은 7900~9만9800원에 선보인다. 영화 속 캐릭터인 엘사와 안나 등을 그대로 재현한 인형으로 지난 13일 기준 홈플러스 캐릭터 완구 중 매출 2위를 기록하는 등 애니메이션 흥행에 힘입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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