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초만에 7000개 판매…티몬 시간제한 초특가 전략 먹혔다

'100초 어택' 평일 오전 9시에 100초간만 판매
부천 스카이랜드 이용권 7081매 판매 성과

100초만에 7000개 판매…티몬 시간제한 초특가 전략 먹혔다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티몬이 초단위 타임특가 '100초어택'에서 상품 7000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티몬은 지난 12일 100초어택 상품인 부천 스카이랜드 이용권(수량 무제한, 찜질복 포함) 7081매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100초어택이 100초라는 짧은 시간에 구매결정과 결제까지 마쳐야 하는 제약이 있지만, ‘인기상품, 최저가, 무료배송’ 이라는 3가지 혜택 덕분에 주목도를 높이는데 성공했다. 혜택으로 상품의 주목도를 높였고 소비자로 하여금 지금 놓치면 후회 라는 인식을 갖게끔 한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티몬은 초 단시간에 판매해야하는 타임딜 특성상 고민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인지도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최저가에 선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100초어택 첫 상품이었던 에어팟 2세대(100개)는 최저가에서 35% 할인한 9만9000원에 선보여 매진됐고, 11일 이디야 아메리카노 이용권도 990원에 69%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100초어택’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9시에 하나의 초특가상품을 100초 동안만 판매하는 업계 최초의 ‘초 단위’ 타임커머스 매장이다. 티몬은 자정 마다 다음날 판매될 상품을 미리 공개하고 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티몬은 주목도 높은 타임매장을 통해 파트너사에게는 단시간내 고매출의 성과를 안길 수 있고, 고객에게는 그 시간을 기다리며 쇼핑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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